말 그대로 CD는 굉장히 구식이다.요새는 디지털 스트리밍도 192kHz 샘플링레이트를 지원하는 마당에CD는 여전히 44.1kHz / 16bit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그리고 공간 차지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당장에 요새 국룰 1테라 SSD안에 CD 1500장 분량을 넣고도 남는다.심지어 CD는 생산도 소비도 굉장히 불편하다.생산자는 업체를 통해 대량 생산을 해야하고, 소비자는 별도의 ODD 입력장치가 필요하다.애초에 디지털 스트리밍이라는 최고로 간단하고 좋은 시스템이 있다.생산 및 구매를 건너뛰고 그냥 방구석에서 서비스 정기 구독하고 딸깍하면원하는 노래들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세계 최대의 동인 음악 즉매회인 M3를 가보면 열에 아홉, 아니 백에 구십구는 CD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