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이 곳에서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다.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겸 짬내서 적어가던 곳이라서 그런지 딱히 퇴사후에 끄적일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어서 꽤 오래 쉬었는데, 얼마전에 신곡을 릴리즈하게 되어서 한번 그에 대한 얘기를 풀어볼까,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이 곡은 작년, 24년 5월 쯤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BOF에 나갈 곡으로 준비를 하면서 만드는 와중 아무래도 보컬 곡이다보니 섭외를 이리저리 해보던 중 전부 퇴짜를 맞고, 그렇게 BOF 참전은 무산이 되고 결국 대회는 Abel과의 합작 Deneb Arcade로 출전하게 되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25년 3월에 다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FL Studio에서 작업하던걸 전부 갈아엎고 Ableton Live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