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로 미디 작곡을 하는 이라면 들어봤을수도, 아닐수도 있는 믹싱/마스터링.뭐야, 작곡을 하면 끝 아니었어? 뭘 더 해야하는거야 - 기본적으로는 그렇다. "작곡가"라면 말이지.하지만 이제 미디 작곡을 개인이 기획부터 릴리즈 하는 입장에서 더더욱 개인의 역량이 중요해졌고, 이는 믹싱/마스터링 지식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 얘기로 시작해보자면 믹싱/마스터링, 특히 마스터링은 리듬게임에 데뷔하기 직전에 처음 들어봤다.첫 공모전에 당선되고 야호! 이제 음원 보내주면 되겠구나~하면서 날아온 이메일을 봤는데 프리 마스터(2mix)/셀프 마스터 음원을 주세요. 엥? 이게 뭐지? 마스터? 투 믹스는 또 뭐고?그제서야 마스터링이라는 단계가 있다는 걸 알고 유튜브에서 부랴부랴 찾아본 뒤에 겨우겨우 마스터링 해서 냈..